독일 태생으로 코펜하겐의 킹 프레데릭 5세의 궁정의 콘서트마스터였던 하르트만의 교향곡은 현재 네곡이 남아 있지만, 1794년 크리스티안보리 성의 화재만 없었더라면 우리는 좀더 많은 교향곡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남은 네 개의 작품은 하르트만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풍부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들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하르트만 음악에 열정을 쏟아부은 모르텐센과 그의 콘체르토 코펜하겐의 헌신적 연주 덕분에 그의 진가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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