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디 리트너는 카라얀 센터의 장학생이자 2005년 경남국제콩쿠르에서 윤이상의 작품의 뛰어난 연주로 특별상을 차지했던 독일의 젊은 피아니스트다. 브람스의 소나타 2번과 발라드 Op.10를 통해 자신의 정교한 기교와 뛰어난 음악성을 확인시켜 준다. 신보의 또 다른 주인공은 1851년에 JB 슈트라이허가 제작한 포르테피아노다. 슈트라이허는 브람스가 극찬해마지 않았던 악기제작자로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빛바래지 않은 이 역사적인 명기의 고아한 사운드를 이 음반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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