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경험했던 남국의 강렬한 태양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여류피아니스트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가 이제 막 20대를 벗어난 젊은 차세대 거장 일란 볼코프가 이끄는 잘츠부르크 카메라타와 호흡을 맞추었다. 신구의 조화로 아름답게 풀어낸 멘델스존의 경쾌한 악상들이 MDG의 우수한 녹음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어 온다. 작곡가의 또 다른 무언가라고 할 수 있는 베네치아의 곤돌라 송을 비롯한 피아노 소품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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