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김유리는 커티스 음대에 초청 받으며 본격적으로 음악 수업을 시작한 대기만성형 연주자로 90년 버지니아 바흐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후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성장하였다. 현재 메인즈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솔로 활동 뿐 아니라, 블라드미르 펠츠만과 함께 듀오 연주도 갖고 있다. 그녀는 특히 베토벤 연주에 정평이 있는데, 뉴욕 타임즈는 그녀의 연주에 대해 “베토벤에 대한 인상적이고 지적인 해석은 섬광과도 같았으며 그녀의 장려한 연주는 예기치 못한 것이었다“라고 극찬을 하였다. 제 2의 미아 정으로 불리우는 유리 김, 이제 그녀의 실력이 모국에서도 공정히 평가받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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