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악기’로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류트-하프시코드, 혹은 라우텐베르크는 바로크 시대에 류트의 음향을 모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변종악기로서 거트현으로 되어 있고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소리를 냈다. 바흐는 이 악기를 두 대나 소유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탁월한 건반연주자 하인델은 이 악기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바
흐의 곡을 연주하며 그 가능성을 낱낱이 탐구하고 있다. 류트 주자 나이겔 노스가 쓴 내지 해설과 악기에 대한 자세한 해설 역시 귀중한 보너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