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은 신동 솔로문이 1911년 8살 때 퀸즈 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과 함께 연주했던(2악장) 작품이다. 솔로문은 모차르트 등 빈의 거장에 일가견이 있지만 차이코프스키, 쇼팽과 간은 로맨틱한 작품에서도 천재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그는 시원하면서도 귀족적인 기품을 잃지 않으며 차이코프스키의 특징들을 풍부한 화술과 열정으로 담아내
고 있다. 스크랴빈에서는 힘과 열정이 넘치지만 작품에 꼭 맞는 낭만성을 훌륭히 유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