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YN: Symphony No. 4 / Sinfonietta
Royal Liverpool Philharmonic/ David Lloyd-Jones, cond.
20세기의 대표적인 영국 작곡가인 올윈은 이성적 판단을 요구하는 현대음악의 난해한 서법을 지양하고 전통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을 추구했던 작곡가였다. 교향곡 4번은 그의 다섯 교향곡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다이나믹한 작품이다. 반면 현악앙상블을 위한 신포니에타는 간결한 구성의 보다 내면적인 성향의 작품. 그가 존경했던 베르크의 오페라 <루루>에 대한 일종의 오마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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