쇤베르크: 달에 홀린 피에로, 체임버 심포니 1번 외
안냐 실랴(소프라노)/ 캐서린 윈 로저스(메조)/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외/ 로버트 크래프트
쇤베르크를 대표하는 성악곡인 '달에 홀린 피에로'는 이전에 없었던 연극적인 요소를 적극 도입한 무조시대의 걸작으로, 기존의 성악장르의 벽을 허물어버렸던 희대의 문제작이었다. 한때 최고의 루루로 각광받았던 안냐 실랴는 현대성악곡에 대한 자신의 탁월한 감각을 발휘하여 이 고도의 문제작을 능숙하게 해결하였다. 쇤베르크와 스트라빈스키에 관한 한 로버트 크래프트의 지휘는 보증서와도 같은 신뢰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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