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즈만이 수석으로 있을 당시의 녹음. 8번의 경우 그들이 1933년 독일에서 영국으로 건너오자마자 녹음했던 것으로서 당시 베스트 셀러로 기록되고 있는 좋은 연주다. 13번의 레코딩 히스토리는 좀 복잡하다. 33년 독일에서 그들은 전곡과 ‘대푸가’를 녹음했는데 마지막 피날레 악장을 전곡 패키지와는 별도로 판매했었다. 그런 탓에 8개월뒤 영국에서 처음 다섯 악장만을 녹음했을 때 독일에서의 마지막 알레그로 악장이 전집으로 끼워넣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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