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가 소유했던 '파가니니 콰르텟'이라는 이름을 가진 넉 대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사용한 도쿄 4중주단의 모차르트 앨범.
무엇보다도 악기 자체의 유려함과 화사함, 비할 바 없는 광채가 듣는 이의 눈을 현혹시킨다. 도쿄 사중주단은 다른 사중주단에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원숙함과 재기 발랄함을 보여주는데, 무엇보다도 모차르트 고유의 고전적인 아름다움, 즉 우미함을 뿜어내는 모습에서 감탄사를 뱉어내지 않을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