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대조를 이루는 두 개의 모차르트 피아노 사중주곡.
내시 앙상블의 새로운 연주는 보자르 트리오의 연주처럼 진중한 감정과 통찰력을 갖추고 있다. 정교한 균형감을 갖춘 이언 브라운의 맑게 빛나는 피아노는 시종일관 즐거움을 준다. G단조는 투명하고 우아하며, 보다 관현악적 구성을 가진 E장조에서는 가볍고 부드러운 표현력을 선보이고 있다. 피날레 악장에서는 불꽃처럼 빛나고 쾌활한 리듬이 돋보이는 연주를 들려준다. 내시 앙상블의 연주는 이들 작품의 최상급의 연주이다. - 그라모폰 리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