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4곡의 심포니 콘체르탄테
*로스 포플(지휘),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가장 어린 음악가 아들이지만, 그의 아버지의 바로크 시대로부터 거리를 두고 자신의 스타일을 발전시켰으며, 그의 성품 역시 유명한 형들인 빌헬름 프리드만이나 카를 필립 에마누엘 등과 거리가 있어, 형들이 강한 개성과 변덕스런 독창성을 띠는 위트 넘치는 작품을 남기었지만, 요한 크리스티안은 흥겹고, 선율미 넘치며, 귀에 듣기 편한 스타일의 음악을 남기었다. 이 앨범의 곡들은 당시 유럽에서 유행했던 만하임-파리 심포니 콘체르탄테의 멜로디가 풍부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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