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 필셀(오르간)
프랑스 작곡가 위도르는 누가 뭐래도 그의 오르간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 위도르는 자신이 오르간 연주자였으며, 비에르네와 뒤프레, 미요 등을 비롯한의 많은 젊은 작곡가들과 오르간 연주자들을 키워냈다. 위도르의 작품을 솔로 악기로 쓰여진 단일 교향곡이라는 새로운 양식을 확립시켰다. ASV의 위도르 오르간 교향곡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이번 앨범은 그 중 9번과 10번을 담고 있다. 연주를 맡은 예레미 필셀은 영국의 최고 오르간 주자의 한 사람으로, 오르가니스트와 피아니스트를 겸하는 몇 안되는 연주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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