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악파 5인조중의 한명인 발라키레프의 화려하고, 컬러풀하며 멜로딕한 피아노 작품 1집. 쇼팽이 구축한 피아노 양식으로 쓰여진 현란한 작품들과 리스트풍으로 쓰여진 <황제에게 바친 목숨의 회상>등이 담겨져 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타란텔라>와 <실잣는 여인>을 그리는 세밀한 톤은 독특한 2개의 작품이다.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워커는 모스크바에서 수학하여 슬라브 서정에 대한 남다른 이해를 지닌 발라키레프의 해석의 적임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