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유명 작품들에 대한 가장 광범위한 조망을 제시하는 바티스의 <무시카 멕시카나> 시리즈의 4집은 ‘죽음의 작곡가’ 레부엘타스의 두 작품과 우리에게 생소한 다른 멕시코의 주요 작곡가들의 작품을 망라하고 있다. 레부엘타스의 생애와 음악은 그 생동감과 색채감, 그 혁명적 성격으로 인해 20세기 멕시코의 역사를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일체의 아카데미즘과 보수주의에 항거한 그의 음악의 혁명적 성격을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통해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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