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부연설명이 필요없는 20세기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헨리크 셰링의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연주를 탐험하는 제 1집은 그가 아르투르 루빈슈타인의 권유로 멕시코에서의 교직생활을 그만두고 다시 독주자로 나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었던 1961년에 있었던 실황연주를 소개하고 있다. 위대한 스튜디오 녹음과는 또다른 뜨거운 정열과 즉흥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바흐 협주곡과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소나타에서 바흐를 특별히 사랑했던 셰링의 또다른 면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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