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속과 종교를 아우르는 진지한 작품집. 여태 트럼펫과 오르간 혹은 오보에와 오르간 같은 모음집은 많이 있었으나 모두 가벼운 소품집에 지나지 않았다. 펠르랭과 라베르쥬는 세속과 종교라는 바흐의 두 가지 키워드를 판의 악기 오보에와 그리스도의 악기 오르간으로 풀어낸다. 아름다운 소품은 물론 협주곡 BWV1055, 오르간 트리오 소나타, 플루트 소나타 BWV1
020 등의 편곡에서 시종일관 기쁨과 진지함을 잃지 않는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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