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A 레이블의 1890~1939년 프랑스음악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작곡가, 죠르쥬 미고. 음악가였을 뿐만 아니라 시인, 철학자, 화가, 조각가였던 벨 에포크 시대를 대표하는 파리의 만능 예술가. 비도르, 댕디, 귀망 등 당대 최고의 음악가들에게 배우고 프랑스음악을 주도한 6인조와 대립하여 스스로 일인조라고 부른 독특한 인물이다. 황도 12궁을 음악으로 풀어낸 표제음악 "조디악"이 가장 널리 알려진 피아노 음악이다. 내지에 황도 12궁에 대한 미고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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