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오른쪽 눈을 잃고, 3번의 걸친 불행한 결혼생활, 만년에 영국으로 귀화했으나 불행한 삶을 살다간 오스트리아의 리릭테너 타우버. 레하르의 친구로 그의 많은 오페레타를 초연하기도 했고 영화에도 출연했지만 그의 명성은 바로 비견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노래’에 있었다. 성량도, 목소리도 타고 나지 못했지만 그의 노래는 ‘자연스움’ 그 자체였으며 그래서 독일가곡에도 뛰어났다. 그의 노래에 빠져볼 수 있는 소중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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