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베르디, 비발디, 헨델 : 아리아, 마드리갈, 칸타타 ★★★<BR>매력적인 알토의 음색으로, 마치 강 언덕에서 한편의 시를 홀로 낭독하는듯하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서로 양립되는 느낌이 함께 전해진다. 남성적인 힘있는 톤과 여성적인 섬세함, 감각을 자극하는 관능성과 모성의 부드러움, 발성의 담대함과 애수 섞인 음색등과 같이 극명한 대립적인 느낌이 함께 전해지는 묘한 마력이 있다. 그녀는 이태리 바로크 음악의 웅장함이나 경이로움을 무척이나 신뢰하고 있기에, 풍부하고 다양한 이태리 레파토리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최고의 뮤지션이라 인정받고 있다. 예전보다 더욱 정제된 그녀의 독특한 음색은 듣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BR>연주 : 사라 밍가르도(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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