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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BR>케루비니: 오페라 “2일간”<BR>얼마전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스페링이 다시 연광철을 그의 오페라 녹음에 기용했다. 케루비니의 오페라 ‘2일간’은 19세기 초에 유행하던 탈출극(rescue opera)의 전형으로써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잊혀져왔던 작품이다. 이 오페라가 독일에서 상연되었을 때 케루비니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베토벤은 큰 감명을 받고 영감을 얻어 레오노레를 작곡하게 된다. 그 만큼 드라마틱한 박력이 넘치는 작품으로 스페링의 주도면밀한 지휘와 각 솔리스트들의 뛰어난 가창, 그 중에서 우리의 자랑스런 베이스 연광철의 활약 을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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