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팡티에
테 데움, 루이 왕을 위한 모테트
테 데움의 첫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를 듣는 순간 누구나 영광의 순간들과 함께 했던 귀에 익은 음악임을 알아차릴 것이다.
테 데움은 `주를 높이 찬양한다`는 제목 그대로 장엄함, 기쁨의 기운이 가득 넘쳐나는 특징을 지니는 종교음악의 한 장르이다.
샤르팡티에는 당대의 다른 작곡가들에 비해 소박하고 친근한 종교음악들을 많이 남겼지만, 테 데움만큼은 17세기 부르봉 왕조의 축일을 기념하여 작곡된 작품답게 위풍당당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바로크 종교음악의 명곡이다.
지휘 : 마틴 제스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