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첼로 협주곡, 민요풍의 다섯 개의 소품집 외 - 카잘스의 평생 악기로 연주하다! *음악의 세계 쇼크상/ 텔레라마 만점<BR>현재 가장 촉망받는 첼리스트 중의 한 사람으로, 요요 마, 야노슈 슈타커, 폴 토르틀리에 등 저명한 선생들한테 배웠던 안느 가스티넬의 매혹적인 슈만 연주집. 가스티넬은 1997년 부터 카잘스가 60년간 사용하던 명기
마테오 고프릴러(MATTEO GOFRILLER)를 물려받아 연주하게 되어 화제에 오르기도 했었다. 이 음반도 카잘스의 그 명기로 연주되었다. 가스티넬은 유독 슈만의 협주곡이 자신의 내면에 아주 특별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고 고백했는데, 역시 아주 섬세한데다 낭만주의자 슈만이 요구하는 풍부한 정서가 짙게 깔려 있어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피아노 반주로 연주되는 `민요 양식의 5개의 소품`과 `아다지오와 알레그로`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특히 야상곡 풍으로 꿈결같이 아련한 정경을 묘사해주는 아다지오는 눈을 스르르 감기게 만든다.<BR>연주: 안느 가스티넬(첼로)&크래르 데세르(피아노), 루이 랑그레(지휘), 리에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