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카스키 1940년대 히스토릭 레코딩 - 생상, 라흐마니노프, 뿔랑,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5,6,11,15번, 차이코프스키, 스크리아빈, 메트너, 쇼팽: 연습곡, 마주르카 외
연주: 슈라 체르카스키(피아노)
1940년대 젊은 체르카스키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음반. 이 두 장의 음반에는 그가 스테레오 시대에 남기지 않은 레어 레파토리가 있어 더욱 반가운데, 리아도프의 ‘음악 상자’, 뿔랑의 ‘토카타’, 생상의 ‘전주곡’, 하차투리안의 ‘토카타’, 글린카의 ‘타란텔라’, 브람스의 소나타 등등이 그것이다. 가볍고 산뜻한 터치, 감각적이고 유려한 선율미, 개성 넘치는 리듬감과 저역의 운용, 특히 쇼팽에서 나타나는 신선하고 현대적인 낭만성 등등, 이것이 바로 체르카스키가 19세기로부터 가져온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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