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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키아로스쿠로(명암대조법)이야 말로 바로크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일 것이다. 그리고 안토니오 비발디는 명암의 미학을 거의 본능적으로 체득한 작곡가였다. 플루트의 클래르 귀몽과 바순주자 마티유 뤼씨에는 속도의 완급, 유머와 심각함, 쾌활함과 우울함이 미묘하게 공존하는 비발디 관악 협주곡의 수작들을 솜씨좋은 손놀림으로 들려준다. 신선함과 고전미를 겸비한 아리옹의 연주는 근래 비발디 연주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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