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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슈나벨의 수제자, 슈어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슈어의 피아노는 사색적이면서 약동하는 생명력을 지닌 명쾌함으로 가득하다. 역시 슈나벨의 제자인 플라이셔(그는 오른손 마비로 한때 지휘에 전념하였다)의 지휘가 슈어의 연주를 탄탄히 뒷받침하여 준다.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이어서일까? 동문수학한 탓일까? 그들의 일치된 호흡은 추호의 빈틈도 없다. 오디오파일 녹음으로 일체의 편집을 거치지 않은 자연스러운 흐름의 연주. 어떠한 잡음 감쇄장치도 사용되지 않아 최고도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지닌 디스토션이 없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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