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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에디타 그루베로바의 78년 빈 국립 극장 실황! 칼라스 이후 벨 칸토 오페라를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무대에서 그루베로바만큼 완벽하게 선보였던 소프라노는 달리 없다. 그루베로바는 스튜디오보다 실황에 강한 가수로서 특유의 맑은 음성에서 우러나오는 짙은 서정미와 강공할만한 고음처리는 "광란의 아리아"가 끝나고 청중들에게 박수를 끊이지 않게 한다. 전성기의 스테파노를 듣는 듯한 드보르스키의 혼신의 절창도 놓칠 수 없다. 까를로 베르곤지와 그루베로바의 76년 "루치아"실황 중 듀엣곡까지 보너스로 수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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