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서덜랜드, 알프레도 크라우스 주연의 73년 시카고 오페라 실황!)
콜로라투라의 최고봉, 서덜랜드의 화려한 기교와 크라우스의 경이로운 고음 처리를 만끽할 수 있는 실황 음반. <연대의 아가씨>는 서덜랜드가 각별히 애착을 갖았던 배역으로 최고음을 불사하며 그녀의 모든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크라우스는 테너 최고의 난곡인 ‘친구여, 오늘은 즐거운 날’에서 짜릿한 아홉 번의 하이 C음을 완벽히 성공시켜 청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이끌어낸다. 화려한 가창 사이에 이어지는 가수들의 즉흥적인 코믹 연기에 청중들의 폭소가 끊이지 않는 유쾌한 공연이다. 스테레오 녹음되어 음질도 양호하며 보너스로 수록된 크라우스, 코소토 주연의 <라 파보리타> 동경 실황도 대단히 뛰어나다.
연주: 존 서덜랜드, 알프레도 크라우스, 레지나 레즈닉
지휘: 리차드 보닝 / 시카고 리릭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