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쿠프만이 선보이는 바흐의 라이프치히 시대 3번째 칸타타 싸이클 앨범
가장 활발한 창작력이 발휘된 1725년부터 1727년 사이에 작곡된 이들 칸타타는 엄격한 폴리포니의 전통과 이탈리아의 협주곡 양식이 바흐 고유의 객관적인 형식미와 주관적인 종교적 시성이 융합한 걸작들이 포진하고 있다.
특히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번 1악장의 주제들이 혼합되어 있는 BWV 52에서 쿠프만이 보여주는 놀라운 솜씨는 경탄할 만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