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오감'는 수잔 밀란이 유진 구젠스의 음악에 빠질 수밖에 없게 만든 첫 번째 음악이다. 매혹적이고 강렬한 음악적 매력에, 수잔은 구센스의 모든 음악을 연주하기 원했던 것이다. 수잔 밀란의 플룻 실력은 이미 샨도스에서 발매되었던 예전 음반에 의해 충분히 검증되고 확인되었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런던 실내악과 함께 '휴일의 오감'를 비롯하여 ?3개의 그림', '4개의 스케치' 등 구센스의 주옥 같은 작품들에 욕심을 품게 되었다. 더욱 세련되고 부드러워진 그녀의 플룻 음색은 듣는 이들의 마음속에 흡족함을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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