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보는 본 윌리엄스의 잊혀진 오페라 <독의 키스>의 최초 전곡 녹음이다. 1920년말에 작곡되었고, 진보적인 면이 많이 보이는 오페라라 할 수 있다. 성악진들의 열성지거인 무대와 서곡부터 엔디엥 이르기까지 잠시 귀를 뗄 수 없는 역동적인 한 편의 영화라 할 수 있다. 이 오페라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히콕스의 드라마틱한 리듬과 파워가 넘치는 사운드라 할 수 있다. 에디터 초이스로 선정한 이 앨범은 히콕스의 팬이라면 소장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앨범이기도 하고, 오페라 매니아라면 꼭 있어야하는 중효한 가치가 있는 앨범이다. 또한 SACD로 동시 발매되기 때문에 서라운드 사운드로 오페라를 듣는 ?미이 어떤것인지 한번 느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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