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예이츠는 보스턴 고음악 페스티발에서의 수상을 시작으로 음악 경력의 첫 단추를 장식하였다. 그 후부터는 모든 음악 행사가 마치 그녀에게 맞춰지기라도 하듯이 각종 음악 축제에 초대되고 투어도 시작했으며, 미국 각지에서 공연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녀는 2005년 현재 정기적으로 유럽, 미국, 일본 등으로 투어를 진행하며, 본국에서의 인기를 넘어서고 있다. 로얄 음악 대학원에서 음악을 가르치기도 하고, 유럽의 라디오 네트워크에도 주기적으로 참석하며 고음악, 특히 하프시코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선봉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은 루이 쿠프랭은 프랑수아 쿠프랭의 숙부로서 쿠프랭가의 처음으로 오르가니스트가 되었고, 그의 작품은 클라브생을 비롯해 215곡이 발견된 작품중 일부라 할 수 있겠다. ★★★★★ 연주: 소피 예이츠(하프시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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