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 - 오페라 서곡 및 춤곡, 아리아 편곡
스탠디지는 헨델 오페라에 나오는 서곡을 비롯한 관현악과 함께 유명 아리아를 관현악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기존 현재 악단의 연주로만 들을 수 있었던 참신한 시도를 하고 있다. `세르세`의 라르고와 `리날도`의 `울게 하소서`는 인성에 가장 가깝다는 오보에가 멜로디를 맡아 원곡의 품위를 손상하지 않은 채 노래의 매력을 충분히 기악으로 환원했다. 원 기악곡은 `알치나` 및 `아리오단테`에서 주로 발췌했다. 스텐디지가 이끄는 콜래기움 무지쿰 90은 예의 온건한 다이내믹의 테두리 안에서 고약기의 신선한 음향을 뽐내고 있다. <BR>연주; 콜레기움 무지쿰 90, 지휘 & 바이올린; 사이먼 스텐디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