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헨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b>
고혹적인 선율로 그린 바로크의 극 세밀화
비버 바이올린 소나타, 판돌피 바이올린 소나타로 그라모폰상을 받아 너무도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앤드루 맨즈가 내놓은 또 하나의 핫 이슈! 맨즈가 내놓는 모든 작품들이 그렇지만 최근까지의 정격 연구결과를 반영한 최신판이다. 따라서 이 음반은 진정한 의미에서 현존하는 헨델 바디올린 소나타 전곡에 대한 완벽한 재현이 되는 셈이다. 세밀하고 매혹적인 선율로 가득한 헨델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프리츠 크라이슬러, 자크 티보, 아돌프 부슈 같은 전설적인 명 연주자들도 아주 좋아했던 명작이다. 이미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판돌피 바이올린 소나타 등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던 맨즈의 콤비 리처드 에가가 쳄발로 반주를 맡았다. 두 사람이 연출하는 바로크의 영상에는 잔잔한 평화도 있고 사랑에 빠진 연인의 심정같은 설렘과 애절함도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꿈결같은 영상이 모락모락 피어나는데, 그것은 언제나 잘 닦인 창문을 통해 보이는 풍경처럼 또렷하다. 너무도 맑은 음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