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토카타와 푸가 외
영국의 하프시코드 및 오르간 주자 존 버트는 그동안 선보인 음반들마다 곡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성실한 연주로 학구적인 연주자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킨 연주자이다. 너무나 유명한 토카타와 푸가 D 단조와 코랄 전주곡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를 비롯한 바흐의 주옥같은 오르간 레퍼토리들이 오르간에 대한 버트의 원숙한 연주기교와 캠브리지 트리너티 칼리지 교회 오르간의 색채적인 올림을 통해 화려하게 재현되고 있다. 단 한 장의 음반만으로 광대한 바흐 오르간 작품의 세계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음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