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텔락에서 출시되었던 현악 작품집에서,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곡들로 엄선하여 기타 무드이어 두 번째 발매되는 시리즈이다. 본 윌리엄스의 <푸른 옷소매 환상곡>, 보로딘의 <현을 위한 녹턴>, 바흐의 <BWV 1068>등은 음악팬들의 귀에 너무나 익숙한 곡들이 색다른 ‘휴식’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올 것이다. 부드러운 선율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이어지는 본작은, 영화 음악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장엄함이 수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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