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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독일의 근대 작곡가 막스 레거는 낭만주의를 현대까지 계승한, 그만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고집한 작곡가이다. 레거의 종교적 분위기와 감상성, 낭만적인 환상의 미학은 그를 결코 잊을 수 없는 작곡가로 만들고 있다. 이 음반은 뵈클린에 의한 4개의 음시, 낭만적 모음곡 등 레거의 로맨티시즘이 가장 잘 드러난 곡들로 채워져 있다. 이토록 아름다운 작품들이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 만큼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서정적 프레이즈들이 런던 필의 세련된 연주로 펼쳐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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