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림스키-코르사코프/ 셰헤라자데 외</b>
셰헤라자드는 아라비안 나이트(천일야화) 중의 이야기를 토대로 림스키-코르사코프 쓴 관형악 모음곡이다. 여성을 믿지 못하는 술탄 왕은 첫날밤을 치른 다음엔 반드시 여자를 죽였는데, 왕비 셰헤자라드는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주어 천 하루 동안 살 수 있었고, 결국 왕의 그 잔인한 습관을 잠재우게 했다는 것. `바다와 신드바드의 배`, `칼렌더 왕자의 이야기`,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바그다드의 축제` 전 4곡 중에서 꿈처럼 아련한 선율이 흐르는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가 가장 유명하다. 최첨단 DSD 음징이 관현악법의 귀재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매혹적인 음향을 세밀하게 전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