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데이비드 러셀이 연주하는 바로크 음악</b>
뢰예 : 모음곡 1번/ 비발디 : 소나타 B FLAT 장조/ 헨델 : 소나타 A단조/ 스카를라티 : 소나타 9편<BR>1953년 스콜틀랜드 태생의 러셀은 탄탄한 개인기와 개성 넘치는 해석을 바탕으로 콘서트 무대를 ?해 널리 알려진 기타리스트이다. 그 동안 텔락 레이블을 통해 스페인과 낭만 앨범에서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었다가, 새롭게 현대 기타 레퍼토리의 큰 영역인 바로크 음악에 도전한 앨범이다. 러셀은 오른손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의 일정한 음량배분, 건실한 템포, 매끈한 프레이징 등 바로크에 필수적인 기술을 완벽하게 보유하고 있다. 헨델과 비발디가 전하는 청명한 울림도 만족스럽지만, 손수 편곡한 스카를라티의 오붓한 표정은 세고비아 등의 대가에 육박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