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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로시니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레스피기가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한 작품집이다. 1919년, 디아길레프 러시아 발레단의 런던 공연을 위해 작곡한 ‘이상한 가게’는 로시니의 작품을 편곡한 것으로서 레스피기의 대표작 중의 하나가 되었을 정도로 완성도와 대중성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은 op.33과 op.39, 전체 17개의 곡들로 이루어졌는데, 모두 다양한 양식으로 쓰여 졌으며 한결같이 어떤 장면이나 감정을 음악으로 구체화 시키고 있어 구체적인 표제를 가지고 있지 않은 표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1930년에 레스피기가 이 작품에서 관현악을 배치하고자 하였을 때, 라흐마니노프가 각곡의 표제에 관하여 레스피기에게 전달한 기록이 남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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