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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B>하이든/ 교향곡 31번 <뿔피리 신호> 교향곡 45번 <고별></B><BR>31번을 아침에 들으면 호른 소리가 숲 속에 산소를 내뿜는 상쾌한 기분을, 45번을 저녁에 들으면 아기자기한 화음이 고즈넉한 연회의 분위기를 내게 되는데, 두 편 모두 정말 매혹적인 교향곡들이다. 매커라스가 지휘한 성 누가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처음부터 가슴에 육박하는 힘이 대단히 강렬하게 느껴지는 큰 스케일의 것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확연히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우선 그 뛰어난 음향에 놀라게 된다. 오케스트라의 울림이 디지틀 음향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데, 한마디로 짙은 숲 속에 들어섰을 때 느껴지는 그 싱그러움 자체이다. 고급 오디오에서는 매커라스의 뛰어난 연주와 함께, 그 음향의 아름다움까지도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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