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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사랑’과 ‘전쟁’이라는 두 축을 통해 바로크 성악의 가장 빛나는 기념비를 모아놓은 음반이다. 줄리안 베어드는 맑고 투명한 음성과 정확한 딕션에 트레몰로와 메사 디 보체 등 바로크 성악기법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면서 언어를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바로크 초창기의 이념이 어떻게 언어를 상징화하는 새로운 경지로 옮아갔는지를 생생하게 드러낸다. 카치니의 ‘아마릴리’와 이를 자유롭게 각색한 독특한 버전, 헨델의 걸작 칸타타 ‘루크레치아’, 음악사에 빛나는 몬테베르디의 걸작 ‘아리안나의 라멘토’ 등 가장 친숙하고 아름다운 바로크 성악곡을 모아놓은 보석같은 음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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