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드의 아렌스키/ 차이코프스키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아론 로잔드의 연주반. 아렌스키의 협주곡은 흔지 않는 연주인데, 신비스러우면서도 활기가 넘치는 낭만적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의 작품은 친숙한 작품이면서도 새로운 연주가 끊임없이 시도되는 명곡이다. 여기서 로잔드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바이올린이 낭만적으로 때로는 치열하게 펼쳐진다. 로잔드의 감정표현이 탁월한 연주가 돋보이며, 독주가 자연스럽게 중심이 되는 70년대 사운드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