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 로잘리오 소나타 전 16곡
비버의 대표작인 <로잘리오 소나타>는 마리아의 생애에 관한 비적(秘蹟)을 다룬 16곡의 바이올린 소나타집이다. 최초 녹음반으로 단지 스코르다투라의 사용예로만 평가되던 이 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해낸 역사적 음반이다. 바로크 음악 보급에 크게 공헌했던 주자네 라우텐바허의 밀도감 있는 바이올린을 통해 이 작품의 찬연한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고 있다. 흔들림없는 기교와 뚜렷한 음악적 해석이 어우러져 이 곡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부활시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