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나라를 불문한 레파토리, 작품의 특징에 맞춰 자유자재로 편성을 짤 수 있는 유연한 스타일, 영국 Time지로부터 “영국 최고의 실내악단”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비르투오조 앙상블인 ‘내쉬 앙상블’. 바이올린에 ‘마리안느 토르센’과 비올라에 젊은 천재 비올리스트 ‘로렌스 파워’, 첼리스트이면서 지휘자로서도 활약 중인 ‘폴 왓킨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악 3중주와 4중주의 그늘에 가려지기 십상인 베토벤 현악 5중주곡의 진가를 내쉬 앙상블은 확고하고 자신감에 찬 밀도 있는 연주로 증명해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