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베버에게 피아노를 배웠던 모셀레스는 타고난 천재적 재능을 바탕으로 파격적이라 할 정도의 발전을 보여 왔다. 특히 베토벤에 대한 열정은 너무 과하여 베버는 베토벤 곡에 대한 연주를 자제시킬 정도였다. 8개의 협주곡을 위시하여 소나타, 에뛰드 등 많은 피아노곡들뿐만 아니라 교향곡 또한 여러 곡 남겼다. 이 앨범에서는 첼로 소나타 2번과 '바흐의 10개의 전주곡'을 모셀레스가 첼로와 피아노로 편곡한 Op.137이 수록되어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레퍼토리가 음악팬들을 더욱 즐겁게 할 것이라 생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