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1: 7중주 Op.65/플룻과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타란텔라/바순 소나타 Op.168/피아노 4중주 Op.41
CD 2: 피아노 5중주 Op.14/오보에 소나타 D 장조 Op.166/피아노와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을 위한 덴마크와 러시아 아리아 위의 기상곡/클라리넷 소나타 Op.167
연주: 내쉬 앙상블
오보에와 클라리넷, 바순 등 관악기들의 소나타를 만날 수 있는가 하면, 피아노 4중주와 5중주 등 생상스가 남긴 실내악의 정수가 두 장의 음반에 담겨 있다. ‘타란텔라’에서는 플루트와 클라리넷으로 연주되는 우아한 유럽 지중해의 춤곡을 회화적인 스케일로 만날 수 있으며, 낭만주의 특유의 서정성으로 가득한 피아노 4중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추천곡이다. 2번 CD에서는 생상스 실내악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피아노 5중주가 내쉬 앙상블의 단아하고 소박한 연주로 자리 잡고 있는데, CDR 레이블 등에서 좋은 연주를 선사하며 비평가들과 국내외 애호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내쉬 앙상블의 연주가 하이페리온을 만나 만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BBC뮤직 매거진-이달의 챔버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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