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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스벨링크(1562-1621) 건반악기<BR>- `암스테르담의 오르페우스`로 불리는 스벨링크는 종종 플랑드르 악파의 끝자락을 장식한다고 알려졌지만, 기실 그의 파격적인 상부와 멜로디 구조는 선배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세속, 성악에 걸쳐 많은 성악곡을 남겼지만, 당대 뛰어난 오르가니스트였던 만큼 오르간 등을 이용한 건반음악 또한 스벨링크의 대표적 장르이다. 당시 유럽(특히 영국과 베네치아 악파의) 연주 기법을 망라하여 다양한 표현을 맛보게 한다. 그의 건반 음악은 크게 토카타 같은 자유 형식, 종교 텍스트와 세속 텍스트에 의한 환상곡, 세 부분으로 나뉜다. 이 앨범에서 헤릭은 소담하게 울리는 스웨덴 교회의 오르간을 이용하여 선법의 특성과 기교적인 악구의 묘미를 충실하게 살렸다.<BR>연주: 크리스토퍼 헤릭(오르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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