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페레니가 연주하는 베토벤 첼로소나타 전집. (올해 ECM 최고의 주목반!!!)
피아노와 첼로에 있어 우리시대의 두 거장이 베토벤 첼로 소나타의 또 하나의 명연을 탄생시키고 있다. 쉬프와 페레니는 둘 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으로, 5살 연배 페레니의 여유있고 섬세한 운궁과 확고한 리드, 쉬프의 명징하고 생기있는 타건과 개성적 해석이 어울려, 오늘날 만연하는 기능주의적 연주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거장성의 음악을 부활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베토벤 음악의 시대적 전개과정에 관심을 보이는 쉬프의 해석은 곡 전체에 일관적이고 정합적인 관점을 가지고 베토벤 생애의 단계적 특징을 정확히 포착해낸 기념비적인 것이다. 앞으로 쉬프가 녹음할 ECM과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독일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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