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 흐름
1959년 에스토니아 태생의 작곡가 튀르의 관현악작품집으로 `메탈랭귀지`라고 부르는 그의 음악색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킹 크림슨`의 음악을 즐겨듣는다는 그의 말처럼 교향곡 3번에서는 완벽한 구조를 갖춘 대규모 록 음악을 관현악으로 듣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게링가스의 격정의 연주가 돋보이는 (첼로협주곡)과 끝없는 자유를 향하고 있는 (현을 위한 등대)까지 놓칠수 없는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음반다. .... ....